인사말

"가족이 함께 꿈꾸는 수피아 미술관으로의 예술 테마여행"

수피아미술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봄이 완연합니다. 겨울에 가라앉았던 기운이 파란 새싹처럼 생기 있게 돋아나는 봄입니다. 그러나 움츠린 마음은 따뜻한 봄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삶이 예측할 수 없는 고차방정식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유의 사태(코로나19)가 삶의 결정이 인간의 소관은 아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이치와 공식을 다 알지 못하는 우리는 불안과 좌절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넋 놓고 수수방관만 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꿀 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한 치도 어긋남 없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돌아봄은 필요치 않겠지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설계는 꿈꿀 수 있는 자유로부터 출발합니다. 꿈꾸는 인간은 아름답고 창작은 꿈을 꿀 때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피아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 계층의 작가 발굴과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기획전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지원을 우선으로 합니다. 다양한 작가 층들과의 네크워킹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크리틱(Critic)은 참여 작가들에게 도약의 디딤돌이 됩니다. 2019년 5월 개관 이래 두 차례의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는 수피아미술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우리에게 온 숲’展을 엽니다. 수피아 미술관이 개최하는 세 번째 기획전이며 2020년의 첫 기획전입니다. 수피아미술관은 단순히 작품 감상만 하는 곳이 아닌 전시, 교육,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의 교류를 꽃피우고 소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은 일반 대중과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며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개발과 육성을 위한 예술놀이는 꿈을 키워주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이렇듯 수피아미술관은 변화하는 예술의 지형도와 미술작품 감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중입니다. ‘우리에게 온 숲 展’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전시기간동안 수피아미술관으로 걸음 하시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술작품 감상으로 삶의 환기를 경험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훌륭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온 숲 展’을 빛내주실 6명의 작가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 03. 

수피아미술관 관장 홍영숙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관장 : 홍영숙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관장 : 홍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