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희·차계남 작가 아티스트 토크
재즈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진행
2일 오후 7시 30분 오픈식'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온 경북 칠곡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특별한 예술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예술행사는 2022년 원로·중진작가 초대전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주희 작가와 차계남 작가의 개인전을 수피아미술관 1전시관과 2전시관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2일 오후 7시 30분 유주희·차계남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 재즈로 소통하는 특별한 음악콘서트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로 진행한다.
△유주희 개인전, ‘Repetition - Trace of meditation’
1층 제1전시장에서는 유주희 작가의 ‘Repetition-Trace of meditation’전을 선보인다. 주로 ‘청색(Anthraquinne blue)’을 사용해 단색 그림을 그리는 유주희 작가는 스퀴지(Squeegee)로 색을 밀어내는 과정을 통해 중첩된 흔적을 화면에 담아낸다.
전시 제목은 작가의 시리즈 작업 제목과 동일하다. ‘반복-사유의 흔적(Repetition-Trace of Meditation)’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반복적인 행위의 결과로 나타난 시각적 이미지는 작가 특유의 회화적 기법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 평면작품뿐 아니라 영상과 설치 등 신작을 포함한 약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차계남 개인전, ‘선(線)으로 만든 선(禪)의 세계’
2층 제2전시장에서는 차계남 작가의 ‘선으로 만든 선의 세계’전이 진행된다.
독창적인 작업방식의 차 작가는 대구미술관 ‘2021년 다티스트’ 원로부문에 첫 작가로 선정되는 등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차 작가는 ‘한지’ 위에 붓글씨를 써 내려가고 이후 일정한 폭으로 자른 후 그것을 꼬아 ‘실’을 만든다. 작가의 손에서 창작된 ‘실’은 화면 위 겹겹이 쌓이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사유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신작과 함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작가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 재즈(Jazz)와 함께하는 예술 이야기,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
지역의 문화예술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피아미술관이 새로운 전시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2일 개최한다.
지역의 수준급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된 ‘Big Band The Fellows’를 중심으로 5명의 보컬 이세벽, 임배원, 이선주, 임봉석, 배은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섹소포니스트 이인관이 지휘를 맡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수피아미술관은 지난 5월 ‘SOUL 소리 Ⅱ: 영혼의 소리’ 콘서트를 미술관 회랑(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다.
3년에 걸친 코로나 방역으로 지친 시·도민과 방역을 위해 애써준 시도 관계자들을 초대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된 지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수피아미술관은 다양한 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반영하고자 새로운 전시와 함께하는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휘를 맡은 이인관은 KBS 2021년 송년콘서트 ‘We are Hero, 임영웅’ 콘서트를 메인 지휘, 감독하며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대중음악과 재즈씬을 아우르는 대표 섹소포니스트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모든 곡의 편곡을 진행했다. ‘Big Band The Fellows’와의 합주를 통해 기존에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수피아미술관 원로·중진작가 특별초대작가 유주희, 차계남의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관객들은 유주희·차계남 작가의 새로운 작품 감상과 동시에 문화예술 전문가가 소개하는 작품 이야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본 행사는 수피아미술관이 ‘2022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지원을 통해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피아미술관 홈페이지(www.supia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유주희·차계남 작가 아티스트 토크
재즈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진행
2일 오후 7시 30분 오픈식'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온 경북 칠곡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특별한 예술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예술행사는 2022년 원로·중진작가 초대전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주희 작가와 차계남 작가의 개인전을 수피아미술관 1전시관과 2전시관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2일 오후 7시 30분 유주희·차계남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 재즈로 소통하는 특별한 음악콘서트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로 진행한다.
△유주희 개인전, ‘Repetition - Trace of meditation’
1층 제1전시장에서는 유주희 작가의 ‘Repetition-Trace of meditation’전을 선보인다. 주로 ‘청색(Anthraquinne blue)’을 사용해 단색 그림을 그리는 유주희 작가는 스퀴지(Squeegee)로 색을 밀어내는 과정을 통해 중첩된 흔적을 화면에 담아낸다.
전시 제목은 작가의 시리즈 작업 제목과 동일하다. ‘반복-사유의 흔적(Repetition-Trace of Meditation)’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반복적인 행위의 결과로 나타난 시각적 이미지는 작가 특유의 회화적 기법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 평면작품뿐 아니라 영상과 설치 등 신작을 포함한 약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차계남 개인전, ‘선(線)으로 만든 선(禪)의 세계’
2층 제2전시장에서는 차계남 작가의 ‘선으로 만든 선의 세계’전이 진행된다.
독창적인 작업방식의 차 작가는 대구미술관 ‘2021년 다티스트’ 원로부문에 첫 작가로 선정되는 등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차 작가는 ‘한지’ 위에 붓글씨를 써 내려가고 이후 일정한 폭으로 자른 후 그것을 꼬아 ‘실’을 만든다. 작가의 손에서 창작된 ‘실’은 화면 위 겹겹이 쌓이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사유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신작과 함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작가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 재즈(Jazz)와 함께하는 예술 이야기,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
지역의 문화예술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피아미술관이 새로운 전시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2일 개최한다.
지역의 수준급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된 ‘Big Band The Fellows’를 중심으로 5명의 보컬 이세벽, 임배원, 이선주, 임봉석, 배은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섹소포니스트 이인관이 지휘를 맡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수피아미술관은 지난 5월 ‘SOUL 소리 Ⅱ: 영혼의 소리’ 콘서트를 미술관 회랑(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다.
3년에 걸친 코로나 방역으로 지친 시·도민과 방역을 위해 애써준 시도 관계자들을 초대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된 지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수피아미술관은 다양한 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반영하고자 새로운 전시와 함께하는 ‘수피아, 미술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휘를 맡은 이인관은 KBS 2021년 송년콘서트 ‘We are Hero, 임영웅’ 콘서트를 메인 지휘, 감독하며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대중음악과 재즈씬을 아우르는 대표 섹소포니스트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모든 곡의 편곡을 진행했다. ‘Big Band The Fellows’와의 합주를 통해 기존에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수피아미술관 원로·중진작가 특별초대작가 유주희, 차계남의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관객들은 유주희·차계남 작가의 새로운 작품 감상과 동시에 문화예술 전문가가 소개하는 작품 이야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본 행사는 수피아미술관이 ‘2022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지원을 통해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피아미술관 홈페이지(www.supia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