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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 수피아미술관, ‘치유의 공간’ 기획전 오픈

관리자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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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일까지 제2전시장

왼쪽부터 김선태작가, 김용경작가, 홍영숙 수피아미술관장, 김도엽작가, 김상열작가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칠곡군 가산면 소재)은 최근 기획전 ‘치유의 공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 참여작가인 김선태·김용경·김상열·김도엽 작가를 비롯해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용남 국선심사위원, 김은숙 아트셀시대표, 김진혁 학강미술관장, 이상호 소소연구소장, 노태웅 교수, 백진우 교수, 윤백만 남구미술협회장, 손파 작가, 김영수 작가, 조미향 작가 등 교육계, 문화예술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기존 화려한 식을 뒤로하고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1부에서는 전시장 관람과 함께 작가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임배원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홍영숙 관장의 환영사와 참여 작가 4인의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팝페라가수 배은희와 트로트가수 권정화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유의 공간’전 참여 작가인 김도엽 작가가 드러머로 소속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밴드 더 펠로우스(The Fellows)의 공연이 펼쳐졌다.

홍영숙 수피아미술관장은 “지난 9월 18일부터 수피아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 ‘치유의 공간’은 코로나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정신적 쉼터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김상열 작가의 작품 시리즈 ‘Wind Garden’을 모티브로 정영주 작곡가가 작곡한 곡 ‘위로’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장을 가득 메우는 첼로와 피아노 협주와 함께 전시장 한 벽면을 가득 채우는 김상열 작가의 작품영상을 통해 치유의 세계를 감성으로 느껴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박태정기자 l ahty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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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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