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영남일보/ 경북 칠곡 수피아미술관 권정호-김진혁-이점찬 초대전

수피아미술관
2020-09-06
조회수 213

박진관 / 입력 2020-07-21  /  발행일 2020-07-22 제22면  /   수정 2020-07-21


24일부터 6월23일까지 'Beyond Generation 세대를 너-머'전                                             

수피아미술관(경북 칠곡군 학하들안2길 105)은 개관 첫 초대전으로 'Beyond Generation 세대를 너-머'전(7월24~8월23일)을 연다. 


작년 5월 개관 이래 3차례의 기획전을 선보인 가운데 권정호, 김진혁, 이점찬 작가를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세 작가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문화적 소통을 이루어냈는지 작품을 통해 들여다고자 한다.

 


2020072101000844400036253
권정호 선으로부터  162x130cm 2001 Acrylic on canvas


권정호 작가는 죽음과 동시에 삶을 환기시키는 대표적 주제 '해골' 시리즈로 익숙하다. '선' 시리즈, '지하철' 시리즈 등 시대 속 실존적 인간의 삶과 죽음, 사회적 사건을 작품으로 나타냈다. 

 


2020072101000844400036252
김진혁_대한국인 2014 수묵혼합매체 61×73cm


학강미술관 관장인 김진혁 작가의 작업은 역사와 긴밀히 닿아있다. 고서화를 비롯 수백여 점의 도자기와 불상 등 동아시아 전반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전통과 현대를 관철한다. 90년대부터  최근 작업까지 역사와 민족적 정체성이 담긴 그의 작품을 통해 현대한국화가 사회적으로 갖는 의미를 보여준다. 

 

 


2020072101000844400036251
이점찬_ 달로부터 46.5x47.5


대구미술협회 회장인 이점찬 작가는 백자, 특히 달 항아리를 현대적으로 탐색한다. 조선 백자 문화에서 전해오는 순수한 가치를 작가의 순백색 백자에 담아낸다. 백색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을 드러내는 색으로 한국적 정서를 느끼게 한다.

 

 

홍영숙 수피아미술관 관장은 "작업 분야는 다르지만 오랜 시간 공고히 구축해온 세 작가의 작업 세계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한편 새로운 세대를 넘어 현대미술이 나아가는 바를 고찰해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0 0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 054-977-4967